콜라보 2주차에 바이켄이 등장!
출혈 기반 딜러였고 출혈을 격폭시키는 3스킬 덕분이 출혈이 매우 중요한 영웅이었습니다.
당시 바이켄의 성능을 논할 때 사람들은 실험을 해보면서 '이정도 출혈이 터지고 이정도 딜이 나온다'라는 것을 체감하고 소환을 한 상태.
그러다 한 유저가 의문을 제기합니다.
'이거 출혈 하나가 100% 걸리는 것 같은데?'
커뮤니티는 난리가 났습니다. 진짜로 출혈 하나는 적이 저항이 아무리 높아도 무조건 하나가 걸리는겁니다. 많은 실험 결과 바이켄 삼도천 건너기의 출혈에서 1개의 출혈은 무조건 걸리게 되어있는걸 밝혀냅니다.
이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스마게는 버그를 수정하겠다고 했지만, 이미 뽑은 유저들은 '우리가 이정도 성능이라고 생각하고 다 뽑아놨더니 이제와서 버그 수정이라는 명목으로 캐릭터의 가치를 떨어뜨리냐?'라고 크게 반발했습니다.
결국 19년 4월 30일 공지가 올라왔고, 버그를 수정하지 않고 툴팁만 고쳐 버그인 성능을 원 성능처럼 하겠다고 올라왔습니다.
이 사건에 대해서 사람들이 여러 의심을 했는데, 상식적으로 프로그레밍 할 떄 출혈 3개면 3개의 반복문을 넣는데 처음 하나만 걸리는건 의도적으로 한거라든지 말이죠.
진실은 알 수 없으나 저런 버그를 검수하지 못할 정도로 게임이 막장이 아닌거냐는 비판여론이 크게 형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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